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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走나부랭이

달리기 근황 4 (벽)

Dog君 2018. 7. 20. 14:13

정체상태다.


체중도 어느 선에 도달하니 도무지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한 달에 3kg씩 빠지던 것이 최근 한 달은 0.3kg 빠진 듯.


달리기도 정체.


12km도 너끈히 뛰던 것이 갑자기 10km도 버거워졌다.

8km 정도 넘기면 근력 딸리는 느낌이 확 온다.


해법은 두 가지 정도 있을 것 같다.


1. 러닝화 구매. (지금까지 그냥 스니커즈 신고 뜀)

2. 하체근력운동 시작.


이에 따라,


1. 길가다가 세일 하는 거 보면 러닝화 사기로 결심.

2. 8월부터 하체근력운동 루틴 추가.


'늦게 빠지는 살은 있어도, 안 빠지는 살은 없다'는

평범한 진리를 되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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