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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g君 Blues...
제목 : 포스트 디씨인사이드 : 한국 네트워크 종족지 지형도 2일시 : 2018년 7월 31일 19시 30분강사 : 이길호 ○ 메모도 벌써 마지막인데, 나는 과연 이것을 줄글로 완성할 수 있을 것인가 (쓰면 또 뭣에 쓸 것인가) ○ 강사 : 이길호 ○ 같은 날 같은 게시물 - 스누라이프의 공손한 말투 vs 디씨의 공격적인 말투 -> 커뮤니티별로 다른 말투가 있다는 약속 -> 특정한 맥락에서만 가능한 위트임을 알고 있는데 -> 뉴비는 그 맥락을 모르잖아 -> 그러다보니 이게 온라인의 절대적인 문법이 된다는 것이지 ○ 이길호의 중간 결론. - 일베 혹은 워마드 같은 집단은 나올 수 없다고 봤지 -> 원래의 구조대로 가면 철저한 익명화만 남게 될테니까 -> 얘네들의 입장에서, 오프라인에서 네임드가 되는 것은 ..
1. 이런 걸 골계미라고 한다던가. 아직 소설 읽는 재미를 잘 몰라서 온전히 이해하지는 못하지만... 하지만 적어도 이런 식의 비틂에서 문학의 힘이 발휘된다는 사실 정도는 이해할 수 있다. 팔대이는 우리에게 자기 소개서에 빠져서는 안 될 사항들에 대해 말해주었다. 알고 보니 자기 소개서라는 것은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더 복잡하고 고난도의 글재주가 필요한 서류였다. 우선 꼭 들어가야 할 내용으로, 성장 배경과 성격, 생활 태도와 학창 생활, 그리고 지원 동기 및 앞으로의 포부가 있어야 했고, 그 외에 첨가해야 할 사항으로 대인 관계와 조직에 대한 적응력, 경력, 그리고 자신의 장점을 드러내는 것과 동시에 신체적 결함이나 성겫아의 단점, 그리고 장애 정도까지. 그 많은 것들을 일정한 분량에 모자람이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