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테사 모리스-스즈키 (1)
Dog君 Blues...
1. 언제부터인지 잘 기억은 안 나는데, 꽤나 오래전부터 읽고 싶다고 마음을 먹어왔음에도 불구하고 이런저런 사정으로 읽지 못하던 것을 (지인들에게 생일선물로 사달라고 졸랐음에도 불구하고!!!) 과학생회실에 굴러다니던 것을 거의 훔쳐오다시피 해서 들고와 후루룩 다 읽어버렸다. 그럴 일은 없겠으나, 혹시 이 책의 주인이 이 글을 보고 있다면 과학생회실에 되갖다놓을테니 가져가시길... (6장에만 형광펜으로 줄을 그어놓은 것으로 보아 6장만 읽으신 듯...) 2. 확실히 대중을 위해 쓰인 책이기 때문에, 나같은 역사전공자들 사이에서는 매우 당연하게 통용되는 사실들(사진, 영화, 만화 등이 묘사하는 역사적 사실들이 결코 객관적인 진실이 아니며 그 속에는 이미 작자의 주관이 개입되어 있다는 것.)에 대해서 상당한 ..
잡冊나부랭이
2008. 12. 28. 1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