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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g君 Blues...

늘 가던 십자수가게에 남아있던 반제품을 전부 다 가져왔다. 감사하게도 꽤 많은 양을 모두 그냥 주셨고, (이제는 십자수 손님이 나밖에 없는 것 같다...) 연말연시에 걸쳐 하나씩 만드는 중.
잡繡나부랭이
2024. 1. 8. 23:06

A wheatfield, with cypresses 18 count 영국에서 머물던 2019년 여름에 영국 내셔널갤러리 뮤지엄샵에서 50인가 60 파운드 정도 주고 샀던 걸로 기억한다. 당시에는 한국에 안 들어온 키트 찾는게 가장 큰 즐거움 중 하나였다. (이게 바로 나의 유럽 여행 방식.) 영국에서는 뮤지엄샵에서 DMC와 영국 박물관(내셔널갤러리와 대영박물관)이 콜라보한 키트를 보고 그만 눈이 돌아가버렸다. 몇십 파운드씩 하는 키트를 이것 말고도 몇 개 더 샀는데 한국 돌아와서 냉정하게 따져보니 죽기 전에 그걸 다 하지도 못할 것 같아서 그 중 몇 개는 다시 당근으로 처분했다. 한국 돌아오고도 바로 시작하지는 못하다가 박사학위논문 마치자마자 바로 시작했던 것이 작년 3월 말 정도였따. 그리고 지난 8월..
잡繡나부랭이
2023. 9. 25. 1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