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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g君 Blues...
GRE 끝
1. 지난 화요일 16시부로 GRE 시험을 마쳤다. 2월 시작하면서 학원 수강을 시작했으니 꼬박 석달만이다. 점수도 비교적 고득점한 축에 속하고 유효기간도 5년씩이나 되니 어지간한 일이 아니면 이 시험과 다시 인연을 맺을 일은 없을 것이다. 2. 평소에 영어를 참 못하기도 하거니와, 딴에는 먹고 살아보겠다고 시험준비와 일을 병행하다보니 3월부터는 시험준비과정은 가히 고통의 연속이었다. 매일 같이 서울과 수원을 오가는 좌석버스 구석에 앉아 편의점에서 산 빵을 우겨 넣으며 끼니를 때우면서도 항상 눈은 단어장에 고정시켜야 했다. 새벽녘에 알람소리에 억지로 몸을 일으켜서 돌아가지도 않는 머리로 과제와 업무를 병행하고 퇴근하고 돌아와서도 그러해야 했다. 3. 새벽 4시쯤에 덜 깬 눈 비비면서 단어장 펼쳐놓고 열심..
잡事나부랭이
2011. 4. 28. 1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