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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事나부랭이

2013년 12월 14일의 근황

Dog君 2013. 12. 14. 17:13

1. 더럽게 힘들었던 2학기도 점차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3과목 중에서 1과목은 지난주 수요일자로 종강. 그저 수업 하나 종강했을 뿐인데 여유시간이 한 3배는 늘어난 것 같다.


2-1. 기회다 싶어서 그간 처리 못하고 미뤄놨던 일들을 해치웠다. 기말과제 참고용으로 쓸 책을 도서관에서 빌려다놓고, 세탁소에 맡겨둔 빨래를 찾고, 십자수 가게에 새 아이다를 주문해놓고, 뜯어진 모기장을 수선하고, 블랙박스 가게에 들렀고, 망가진 전등을 고치고, 전구를 갈았다. 하나하나 뜯어놓고 보면 별일들 아니지만 눈 오는 날은 이동시간이 길어서 그런지 다 모아놓고 보니 일이 꽤 많다. 오전에 나와서 이제 겨우 다시 자리에 앉았다.


2-2. 이제 월요일에 건강검진 받고, 다음 주말엔 집 대청소 및 고양이들 접종하면 그간 마음에 걸렸던 개인사는 대충 정리되는 셈이다.


3. 역사책 읽는 집 녹음도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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