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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g君 Blues...
2012년 9월의 근황
1. 정신차려보니 벌써 9월 27일이다. 개강한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9월이 끝나간다. 언제는 안 그랬냐만은, 이번 달도 정말정말 시간 가는 속도가 F1 레이싱카 마냥 씽씽씽이다. 2-1. 바쁜 이유는 역시 수업 때문이다. 석사 과정 때도 그랬지만 박사 과정도 별 다르지 않은 것 같다. 거기에 입에 풀칠 좀 해보겠다고 일 몇 가지 더 하다보니 아 이러다 정말 죽겠다 싶을 정도로 너무 많은 업무스트레스와 너무 적은 수면시간과... 아 ㅅㅂ 정말 죽겠다. 2-2. 이번 학기에 과에 새로 부임하신 ㄱ선생님의 수업은 무척이나 흥미롭다. 선생님의 내공이야 학계에서 이름난 그대로였다. 수업시간에는 뭐라도 하나 더 얘기해주시려는 듯 3시간 꽉꽉 채워서 이야기를 많이 해주셔서 가만히 듣고 있는 것만으로도 뭔가 지식이 ..
잡事나부랭이
2012. 9. 27. 2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