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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g君 Blues...
20150809
출장갔다가 토요일 밤늦게 돌아왔다. 할 일은 많은데, 왜케 하기가 싫은지 모르겠다. 아 몰라. 배째. 나 요새 권태기야.
잡繡나부랭이
2015. 8. 9. 22:41
20150726
뜻하지 않게 토요일에 강의를 나갔다.어디 대기업 신입사원 교육이었는데,간만에 나보다 어린 사람들 수십명 앞에서 강의를 하려니처음 5분 정도는 떨리고 긴장돼서 혼났다.(말하는 내가 목소리 떨리는걸 느낄 정도였으니까.) 하루 종일 쌩목으로 빽빽 소리지르다가 저녁 다되어 집에 돌아왔고집에 돌아오자마자 거의 그대로 쓰러졌다가일요일 한참 되어서야 조금씩 멘탈 및 피지컬 수습. 그리고 약간의 된장질과 십자수와 미드와 무한도전. 여자친구없는 독신남의 주말이란 늘 이런 식이다. 에이.
잡繡나부랭이
2015. 7. 27. 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