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g君 Blues...
오늘의 지름품 도착 100726 본문
백산서당에서 나온 한국현대사의 재인식 시리즈는 투박하고 진부한 주제이며 출간된지 10년이 훌쩍 넘은 책들임에도 불구하고 이래저래 생각할 거리를 많이 던져주는 편이라 공부하면서 많이 참고하곤 한다. 한 권 더 사긴 했는데 제목도 거의 비슷하고 책 디자인도 비슷하니 그냥 패스.
역시 씨는 못 속이는지 켄 로치 류의 직설적 화법을 상당히 좋아한다. 물론 이 영화야 그렇게나 직설적인 화법은 아니지만... 켄 로치가 영화 곳곳에 심어놓은 (의도적인지 아닌지는 불확실하지만) 몇 가지 장치들을 해석하는 맛도 쏠쏠한 영화라서 DVD떨이처분을 기다렸다가 구입.
별로... 만화책을 사서 보는 타입도 아닌데 왜 이걸 한두권씩 사모으고 있는지 책을 사고 있는 나조차도 가끔 이해가 안 될 때가 있다. 11권도 샀으니 이제 6권 남았나.
유럽에서도 알아주는 진퉁 빨갱이 밴드라길래 한번 사봤다. (응?)
ps: 혹자는 앨범커버를 보고 교정 끝난 기념으로 샀냐...라고 해석하기도 했으나 그건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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