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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事나부랭이

2012년 5월 3~4일의 근황

Dog君 2012. 5. 4. 21:58

1. 목요일에는 오전에만 근무하고 이런저런 핑계를 대고 사무실을 나와버렸다. 마땅히 급한 일도 없으니 앉아있어봐야 나도 시간낭비 재단도 전기낭비 아니겠나 싶었다. 그러고 친구를 만났는데 해가 머리 위에 있을 때 만나서 그림자가 한참이나 길어질 때까지 있었으니 꽤 오래 만난 셈이다. 마땅한 음식점이 없어서 여기저기를 헤메다가 타이 음식점에 들어가서 똠양꿍을 먹었는데 발음도 어렵지만 그 맛도 설명하게 오묘했다. 그나저나 이심 옆의 툭툭누들은 어디로 가버린걸까.


2. 오늘 아침에는 헌혈을 하러 갔다. 이것도 이런저런 사정 때문에 몇번이나 허탕을 쳤던 것을 이번에는 제대로 들어갔나 싶었는데 지난주에 후두염 진단 때문에 내시경 받은게 발목을 잡는다. 내시경을 하면 한달동안은 헌혈 못하는거란다;;;


3. 어제든 오늘이든 위의 저 두 사건을 제외하고 나면 책만 읽었다. 별 다른 이벤트도 해프닝도 없는 나날이다. 그렇게 대학원의 시간은 흘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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