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g君 Blues...
2012년 4월 15~22일의 근황 본문
1. 매일매일 쓰자고 결심한게 불과 한 두어달 전인데 정작 매일매일 쓰는 일은 거의 없는 근황 시리즈. 굳이 핑계를 대자면 많이 바빴고 많이 아팠다고 이야기할수야 있겠지만 언제는 안 바빴고 누구는 안 바빠서 그렇게 일기를 쓸 수 있나. 아마도 마음의 여유가 없는게 문제일 것이다. 이 나이 먹도록 뭐 하나 제대로 이뤄놓은게 없다고 생각하니 감기 걸려 콜록거리면서도 마음놓고 푹 자지도 못하겠다.
2. 지난주 초 이후로 계속 골골대고 있다. 감기는 감기인데 이 놈의 감기바이러스들이 목에만 총력집중대궐기대회라도 열고 있는지 기침만 계속 난다. 기침을 하면 성대까지 쩌렁쩌렁 울릴 정도로 기침이 세게 나서 옆에서 보면 무슨 폐병걸린 사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이러다가 피 한바가지 쏟을 것 같기도 한데... 뭐 암튼 감기가 정말 안 떨어진다. 이렇게 오랫동안 병을 달아본게 몇년전이더라... 할튼 이 정도로 아파본 것도 참 오랜만인데 결국 못 이기고 지난 목요일부터 오늘 저녁까지 감기약을 먹었다. 먹고 나니 좀 나은 것도 같다. 하루 이틀 더 경과를 보고 완치가 안 되면 결국 병원에 가야겠다 싶다.
3. 별다른 사건...은 당연히 없다. 있을리가 있나. ㅋㅋㅋ.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학교 집 학교 집 학교 집 가끔 문화재단 가끔 술 좀 먹고... 아 이거 뭐 이래. 이러니까 내가 블로그에 글을 못 쓰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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