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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g君 Blues...
0.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참으로 간만의 글이라는 점을 미리 알리면서... 그동안 내가 바쁘긴 바빴나보다. 근데 어째 해놓은건 하나도 없는걸까. 1-1. 역사를 전공하는 학생이고 아마도 큰 이변이 없는 한 이 길로 먹고 살 것 같은 내 상황상 새삼스럽게 이 자리에서 유럽중심주의가 왜 나쁜 것이고 그것이 왜 어처구니없는 것인지 주구장창 떠들 이유는 없어 보인다. 네이버 블로그에도 널리고 흘러넘치는 그런 지식을 재생산하는게 내 임무는 아니라고 믿거든. 1-2. 제목만 봐도 딱 느낌이 오는 것처럼, 이 책 역시 유럽중심주의에 관한 또 하나의 탁월한 비판서의 대열에 포함된다. 굳이 장점을 꼽자면 현재 서구학계에서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학자들의 글을 직접, 즉 대놓고 까는 글이라는 것. 비전공자들에게는 다소..
http://cynews.cyworld.com/service/news/ShellView.asp?ArticleID=2008092907513783192&LinkID=1 ㅆㅂ... 남일 같지가 않다.
지인들의 이름을 빌려 표현하자면, 술이 떡이 되도록 퍼마신 커먼피플이, 술김에 mOng.이 결성한 밴드에 리드보컬로 참여한 상황이랄까. 나이에 걸맞지 않는 센스쟁이인 psychede님하가 일본 행차 기념 선물로 선사한 네기시 & 클라우저 피규어. (다소 설정과 어긋나긴 하지만 어쨌든 부품교환 없이 완전 변형을 구현!!!) ps: psychede님하는 아키하바라의 건프라가 매우 싸더라고 미소가 한 가득.
매우 친절한데다가 꼼꼼하게 학생들을 챙겨주기까지 하는, 학원에서는 만나기 힘든 자상한 선생님이 나에게 말했다. "와아, 글씨가 참 예쁘시네요." 내가 악필이라는 사실은 나 스스로도 매우 잘 알고 있지만 그래도 막상 이 소리 들으니 순간 으쓱해지는 건 어쩔 수 없었다. '좋아, 이렇게 오늘 기분도 약간 Up되는 듯 하군. 후후후' 하지만 뒤이어 이런 말이 날아왔다. "아까 글씨 쓰시는 거 보니까 이것저것 손으로 만드시는 거 잘 하실거 같아요. 피규어나 뭐 그런거..." 손으로 만드시는... 피규어나 뭐 그런거... 손으로 만드시는... 피규어나 뭐 그런거... 손으로 만드시는... 피규어나 뭐 그런거... 손으로 만드시는... 피규어나 뭐 그런거... 손으로 만드시는... 피규어나 뭐 그런거... 손으로 ..